[MENU]
[EAT]
- 돌문어부침개 : 8,000원 [★★★☆☆]
- 성게국수 : 8,000원 [★★★★☆]
부침개는 기대가 컸지만 그런지 이름 그대로 부침개에 문어를 넣은 음식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맛이었다.
물론 튀김이 바삭하고 문어가 들어가 일반 부침개보다 더 맛있었지만 오징어 부침개와 큰 차이점은 없었다.
그래도 부침개를 좋아하는 우리 입맛에는 정말 너무 잘 맞았고 국수가 나오기도 전에 다 흡입해버렸다.
성게 국수는 성게를 안좋아하는 사람은 비릴 수도 있다는 후기를 보고 별기대 없이 주문을 했다.
대표메뉴니까 그래도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으로 한입을 먹는 순간, 바다를 먹었나 싶은 맛었다.
국물이 해물향이 엄청 진하게 났으며 성게 또한 전혀 비린맛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다.
소소의 특징이 너무 맛있으면 배불러도 놓지 못하는 것인데 너무 배부르다면서 그릇을 놓지 못했다.
한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맛있는 맛이었지만 설명하자면 바다향이 들어간 잔치 국수 맛이었다.
두 음식 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정말 맛있는 맛이었다.
[OUT]
식당 앞에는 평대 해수욕장이 너무 아름답게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자리잡고 있다.
식사 후에 우리는 바다를 보며 기분이 너무 좋아졌고 결국 스노쿨링 장비를 챙기러 차로 향했다.
[REVIEW]
소소가 뽑은 제주에서 먹은 Best 2에 빛나던 식당
특별하지는 않지만 결코 흉내낼 수 없는 맛이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사먹는 음식이 질리거나 입맛이 없어질 때가 항상 있는 것 같다.
그런때 방문하여 식사하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었다.
제주에 또 놀러가면 무조건 재방문하고 싶은 맛집
[MAP]
'FOOD >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한치앞도 모를 바다 - 한치통볶이 (0) | 2018.08.16 |
---|---|
제주 고래라면 - 해물라면 / 문어라면 (0) | 2018.08.14 |
제주 공천포식당 - 전복물회 / 전복회덮밥 (0) | 2018.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