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해수욕장 일몰
2018.08.18
제주에서 일몰 사진을 찍는게 소원이었던 소소 소소의 아쉬움이 느껴져 남친 스냅이 카메라를 들었고 카메라로 담은 일몰은 너무 아름다웠다. 처음으로 일몰 사진을 찍다보니 소소가 흔들려서 나오거나 일몰 느낌이 하나도 담기지 않았다. 계속 값을 조정해보며 사진 촬영을 하다보니 그나마 몇 장 건질 수 있었다. 동쪽, 서귀포에서도 계속 일몰을 봤지만 역시 협재 해수욕장의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눈으로 보는 것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는 나의 실력이 너무 부족했지만 함께 일몰을 보고 이야기하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