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눈을 비비며 하늘을 바라보는데 너무 예뻐서 안나갈 수 없었다.
소소와 함께 어디에 가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던 중 문득 생각이 난 당진 아그로랜드
정신을 차렸을 때쯤 우리는 이미 아그로랜드에 도착해있었다.
더운 날씨 탓인지, 더운 날씨 덕분인지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우리만의 세트장처럼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다 찍고 난 후에야 '오늘 너무 더웠다'라고 느꼈다.
아그로랜드는 동화 속 세상같이 아름답고 고요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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